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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기고 최종편집 : 2024-04-21 오후 12: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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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를 만나는 시간>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44)
아스팔트길을 따라 마을에 진입한 후 다리를 건너 바에 들어간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고풍스런 다리와 강을 감상하며 배를 채우고 물병도 가득 채웠다. 막 출발하려는 참에 마침 ‘길 포식자’ 정 선생이 도착한다. ‘어떻게 이런 풍광 좋은 바를 찾으셨냐’고 감탄하며 내 앞에 앉는다. 잠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7일
[기고][기고]시골 경찰을 시작하며
제목만 보면 이제 막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경찰관이라고 오해할 수가 있으나 필자는 경찰생활 30년을 하고 있는 베터랑이다. 내근 근무만 하다가 이번에 외근 근무로 자리를 이동했는데 힘든 결정이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내근를 하면서 내부망을 통해 전해오는 외근 근무자들이 어려움을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7일
[기고]산불은 단 한번의 용서도 없다
만물이 깨어나는 봄이 됐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새로운 생명이 깨어나듯 산불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 예천군은 전체 면적의 54%가 산림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도 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6일
[기고]<詩境의 아침>저 자세가 수상쩍다/ 김은숙​
봄, 마곡사 가는 길 산기슭 늘어선 나무들 저 자세가 수상쩍다 무엇을, 무엇인가를 향해 저리 한쪽으로 온몸 기울여 비스듬히 늘어선 것인가 곧은 자세의 편안함 잊고 온몸 기울인 저 생애의 간절함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6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43)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아까부터 하늘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저 산 아래로는 하늘에서 내려온 둥글고 환한 빛이 세상을 비추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 광경을 보자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해 불안하던 마음이 먹구름 걷히듯 걷힌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6일
[기고]<詩境의 아침>늦은 꽃/ 김종태
남몰래 조금은 늦은 것들이 있다 늦게 온 것들은 고요하고 스산하다 철쭉도 다 간 시절에 자줏빛 등불 밝힌 자목련이 지키는 이슬 내린 화단에 앉아 내 생에 너무 일찍 사라진 인연과 때로 너무 늦게 찾아온 인연을 생각한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5일
[기고]드론테러,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
드론 테러로 인한 테러 위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론을 사용한 테러 행위도 더욱더 쉬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5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42)
이런 것도 ‘바라는 것’에 들어간다면 조르바에 대한 오마주를 취소하거나, 저 깨알 같은 ‘바라는 것’들을 당장 폐기처분해야 하건만 아직 하나는 통 자신이 없다. 그냥 ‘뭉개고’ 가고 싶은 유혹도 인다. 하지만 일단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한다. 언젠가는 둘을 맞바꾸는 시간이 오기를 고대하며..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5일
[기고]<詩境의 아침>달내음 / 허수경
밤하늘 언덕에 풀을 몰고 다니던 염소들 휘파람을 불며 연애편지를 쓰던 동네 오라버니들 평상을 펴고 누워 부채를 부치던 노친네들 멀리멀리까지 끓어 넘치던 호박 넣은 수제비 국물이 놓인 화덕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2일
[기고]도로에선 교통약자 자전거 헬멧은 안전의 필수
지난 1∼2월 필자가 사는 상주지역에서 2건의 자전거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자전거 운전자는 모두 80대 노인으로 추돌과 무단횡단 사고로 발생한 것이었다. 상주의 경우 시내 전역의 도로 경사도가 매우 낮고 시가지가 잘 정비돼 있어 옛부터 자전거 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2일
[기고]<詩境의 아침>천왕봉/문효치
산은 冠을 쓰고 의젓하게 앉아 있더라. 수많은 풍상이 할퀴고 지나갔지만 산은 꿈쩍도 아니한 채 잔기침 몇 번으로 꼿꼿하게 앉아 있더라.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1일
[기고]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PM 사용 문화를 정착하자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ity)의 보급이 본격화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PM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최근 교통사고 급증, 안전장치와 법적규제 미흡, 주차관리의 부실로 총체적인 사회적 안전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7일
[기고]<詩境의 아침> 은어/권달웅
나 여기 떠나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청량산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맑은 물 되리 어머니 쪽진 비녀만한 은어가 되리 나 여기 떠나 자라난 곳으로 돌아간다면 달밤에 올 고운 안동포 짜는 어머니 바디소리 만나리..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7일
[기고]교통안전 위협하는 난폭운전 이제 그만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자동차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동차는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는데 시간을 단축해 줄 뿐 아니라 여행, 상업적 활동 등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하지만 자동차가 교통사고로 이어질 경우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동반하기에 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7일
[기고]<詩境의 아침> 이런 시 / 최승자
평평한 밋밋한 어눌한 느슨한 납작한 헐거운 엷은 얇은 오그라든 찌그러진 찌들어버린 빵꾸난 천편일률적인 똑같은 리듬의 김빠진 맥 빠진 기진맥진한 기고만장을 잊어버린 이런 시!..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6일
[기고]<나를 만나는 시간>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41)
또 하나 고통스런 일은 법문을 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집단도, 개인도 바닥까지 다 드러내 버린 터에 ‘인과’와 ‘참회’와 ‘인욕’과 ‘자비’와 ‘마음공부’가 다 무엇인가. 그것들을 운운하기에는 내 자의식이 용납해 주지 않았다. 그런 것들과는 전혀 무관한 모리배 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6일
[기고]<詩境의 아침> 아름다운 인생 / 한옥순
빈집 마당에 홀로 대문을 바라보는 감나무 감나무가지 사이에 줄을 치는 거미 감꽃송이에 살며시 앉는 나비 한 마리 빈집 건너편에 등이 굽은 미루나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3일
[기고]개인정보 누출사고,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금융 및 인터넷 관련 기관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방지 그리고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차원에서 국민에게 홍보하는 방법이 서로 달라 아쉬움을 느끼던 중 각 기관에서 홍보하는 자료를 수집해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다.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3일
[기고]<기자수첩>자동차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하자
우리나라는 10위의 경제대국이지만 법질서 준수 수준은 OECD 34개 국가 중 25위를 차지할 만큼 낮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으로 한해 5천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는 연간 국가 GDP의 1%에 이르는 12조원 이상의 사회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3일
[기고]<詩境의 아침> 봄꽃의 주소 / 반칠환
숨어 핀 외진 산골 얼레지 꽃 대궁 하나 양지꽃 하나 냉이 꽃 하나에도 나비가 찾아드는 건 봄꽃 앉은 바로 그 자리에도 번지수가 있기 때문..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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